 무인불법주차단속 장난 아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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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7/02/21 | ㆍ조회: 832 | |
 고양시가 일산서구 대화동~수색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 인도변에 설치한 무인(無人) 불법주차단속기가 위력을 발휘, 2달여동안 2만7000여건을 단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0월27일 간선버스급행체계를 가동하면서 버스외 일반 승용차 등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 단속기를 일산서구 구간에 22대, 일산동구 구간에 28대, 덕양구 구간에 4대 등 총 54대를 설치했다. 시는 한달간의 계도기간을 둔 뒤 지난해 11월27일부터 단속을 실시, 1월말까지 총 2만7172건의 주차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월별로는 11월 3305건, 12월 1만5392건, 1월 8475건에 이르고 있다. 불법주차로 가장 많이 단속된 곳은 일산동구 지역으로 뉴코아백화점 강촌702동 앞(2446대), 백석 천주교 건너편(1710대), 백석동 레이크하임앞(168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단속기는 자동(11대)과 수동(43대)이 섞여 설치돼있는데 자동 무인단속기의 경우 가격이 4000만원선에 이른다. 한 장소에서 무인단속기에 5분 간격으로 두번 연속 찍히면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산동구 교통지도계 윤영룡씨는 “시민들이 무인단속기의 존재를 잘 모르다가 불법주차단속에 많이 걸렸지만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대화동~수색간 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의 승용차 교통흐름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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