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위크紙, 고양아람누리 개관作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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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7/08/07 | ㆍ조회: 510 | |
 "IT강국다운 한국 극장의 디지털기술 도입은 획기적" 평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는 고양문화재단과 카이스트가 공동제작한 국내 첫 디지털퍼포먼스 ´신타지아´를 ‘연극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한 획기적인 시도’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 개관한 고양아람누리의 개관예술제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 ‘국내 첫 디지털 퍼포먼스(Digital Performance)’인 ´신타지아(Syntasia)´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지 6일자 국제판에 소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타지아´는 국내에서 첫번째로 시도된 디지털 퍼포먼스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 복합공연예술센터인 ‘고양아람누리’의 디지털실험극장인 ‘새라새극장’ 무대에 오른 작품이다. <뉴스위크> 최신호는 소개 기사에서 관람객들이 전통적인 공연 관람방식에서 벗어나 핸드폰을 이용한 공연 참여, 인터넷을 이용한 극장 밖 관람객의 무대 참여 등 새로운 공연방식에 대해서 상세히 소개했다. 이 밖에도, 좌석에 따라 맞춤식 음향을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이는 카이스트출신 테크니션 오케스트라 등 ´신타지아´의 특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50분의 공연 동안,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실제 배우, 관객, 무대와 결합시킨 매우 놀라운 광경을 연출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IT 강국인 한국에서, 실제 극장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이번 연극은 획기적인 시도가 아닐 수 없다”며, IT강국다운 면모를 강조했다. 뉴스위크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20세기를 대표했다면 21세기는 디지털 연극의 시대일 것이다”라고 한 ´신타지아´의 연출가이자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의 구본철 교수의 말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기사는 “공연의 줄거리는 다소 이해가 쉽지 않았다”는 관객의 말을 인용하며 새로운 시도가 갖는 어려움을 다루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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