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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권행위에 하소연합니다.
존경하는 소장님! 이런 관리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과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호수공원에서 공원 관리 및 청소, 수질관리를 담당했던 계약직 직원입니다. 지난 10월 초경 저를 비롯한 호수공원 용역반 팀원 14명이 월동 준비를 위해 볏단을 묶어 달라는 호수공원 보수반 협조 요청에 따라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지원요청을 했던 호수공원 보수반 박영록 팀장이 본인의 작업지시가 잘못되어 일이 잘 진행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던 공공근로자들에게 지시하기 보다는 파견나간 저희에게 지시를 해 저희가 지시를 따르지 않자 화를 내며 “계약기간이 끝나는 두달 만 기다려라” “다 잘라버리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그에 대해 저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1월 2일 오후4시에 박영록 팀장이 추천한 상림이엔지(주)가 일방적으로 저희 팀의 팀장을 교체한 채 월급을 10% 감면한 상태에서 1시간 내로 할 것인지 결정하라는 통보를 해 저희 팀원 14명 전체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사실 계약 조건은 1년 계약이고 매년 재계약하는데, 지난 12월 31일까지는 상림이엔지(주)가 저희 팀 14명에게 월급도 인상하고 함께 일하자고 해서 자동 고용승계가 되었으나 박영록 팀장이 압력을 행사하여 갑작스럽게 고용조건 및 고용승계 규정을 어기면서까지 통보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관할 부서(반)도 아닌 팀장이 협조요청에 따라 진행된 사항을 본인의 협조 지시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타 부서(반)의 인사권까지 월권을 행사하는 행태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어 하소연합니다. 박영록 팀장 한사람의 말 한마디로 14명의 생계가 대단히 어려워졌습니다. 14명 뿐만아니라 그에 딸린 직계가족까지 힘든 상황입니다. 모든 고용 및 계약은 합리적인 방향에서 시기별, 조건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계약직이라고 해서 협조사항을 강압적으로 행사하고 불가피한 불이행을 감정적으로 받아드려 월권을 행사하는 행태는 이후 저희를 대신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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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 바랍니다. (노래하는 분수대쪽에 있는 매점) |
 호수공원 보행 전용 조례제정 추진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