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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자전거 접촉사고 목격자 없으신가요?
 9월 12일 오후 4시정도 경 일산호수공원에서 강아지를 자전거에 태운 아줌마와 아이의 자전거 접촉사고를 목격하신 분을 찾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추석날 신랑과 21개월된 아들 그리고 시어머니와 같이 산소에 성묘를 갔다가 주변에 일산 호수공원이 있어 바람도 쐘겸 겸사겸사 공원에 나들이를 가게 되었어요. 주차할 곳이 없어 꽃전시회장인 4주차장에 차를 데고 공원을 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였어요. 한참 호수를 보고 있다 아이가 할머니를 찾으며 할머니한테 뛰어가고 저희신랑은 뒤돌아서서 아이가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자전거 앞바퀴에 아이가 치이는 접촉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어요. 하얀색 자전거, 자전거 앞바구니에는 이불이 깔려있고 그 위로 시츄한마리가 앉아있고 안경쓰신 40~50대 아주머니셨는데 아기띠에 아기 안듯이 또 한마리가 아주머니 품에 안겨있더군요. 아이가 자전거와 부딫이면서 콩크리트 바닥에 이마를 부딪히면서 너무 울어되는통에 우선 아이를 안아서 근처 벤츠에 앉아있는데 그 아주머니는 사고난 곳에 계속 서있다가 어떻하냐고 어디 다치지는 않았냐고 걱정한마디 해주기는 커녕 엄마가 아이 안보고 뭐하는거냐고 묻더군요. 저희 신랑도 처음에는 그딴 소리할꺼면은 그냥 가시던길 가라고 했다가 대책없는 아주머니의 비난에 싸움이 나고 치료비 물어주면 될꺼 아니냐고 오히려 큰소리치며 주변사람들에게 제 욕을 하다가 참다못한 신랑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추석이라 일반병원은 근무를 하지 않아 아이를 데리고 일산 백병원까지 가서 장장 5시간을 기다리다 CT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아주머니 경찰서에 가서 가만히 서있는데 아이가 와서 부딪혔다고 했다내요. 아이가 21개월이라고 하니까 거짓말하는거라면서;;; 자기가 그냥 가버렸으면 어떻해했을꺼냐며... 진술서 마치고 병원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그 남편이라는 분은 자기 부인은 잘못이 없다고 많이 다치지 않은 것 같고 아이들은 다 크면서 그럴 수 있다고 응급실에 있는데 그런 얘길 해대는통에 너무 어의가 없어서 그냥 가달라고 했습니다. 아이는 보통 또래에 비에 체격도 크고 통뼈라서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어요. 타박상에 이마가 좀 붓기는 했지만 금방 나을 수 있을것 같고, 다만 사고있던 날부터 자다가 경끼하듯 깨서 울어되는통에 혹시 이게 사고 후유증은 아닌지 아직 어리다보니 걱정이 앞서는게 엄마 마음입니다 아이가 많이 다치지 않은 것 만으로 정말 감사해요... 하지만, 사고 당사자에게는 사과 한마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엄마가 부주의한 탓이고 경찰서에서도 또 오늘 전화왔는데 말을 또 번복해서 자신들은 아예 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친정어머니는 너두 자식키우는 입장이니 아이 앞날을 위해서도 넘어가라고 똑같이 상대해봤자 누워서 침뱉기고 그냥 사람같지도 않아서 상종말자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너무 분이 풀리지 않고 뻔뻔하고 이런 사람들은 또 똑같은 일 생기면 그렇게 할꺼라는 생각때문에 더 쉽게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를 앞바구니에만 태워도 커브를 틀거나 브레이크 잡는게 쉽지 않은 판국에 이제와서 사고가 마치 없었던 것처럼 잡아떼는 뻔뻔함이 하늘을 찌르려고 합니다. 경찰에서는 거짓말 탐지기 해본다고 하는데 이런아줌마는 그런걸로 소용도 없을 것 같아요. 마치 자기최면을 걸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혹시 그날 많은 사람들이 그 광경을 봤는데 저 보신 분 없으신가요? 긴박했던 상황인지라 당시 말을 아꼈던 제자신의 발등을 찍고 싶어지네요- 보신분이 계시다면 답글 부탁드립니다.절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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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안의복서
2011-10-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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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차마로 보기때문에 차량과 사고난거와 같습니다 경찰서에 가셔서 진술서랑 진단서 동봉하여 주시면 될것같네요 자전거 아줌마 진짜 아니하게 대처하네요 남편도 그렇고요 일단 차량으로 보는것은 확실한거 같은데요 치료비 과실상계하여 받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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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공원 유감 두가지 |
 벼룩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