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하늘소 ㆍ작성일 2007-10-15 (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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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애완견 배설물..우리같이 생각해봅시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을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늦은저녁 어떤 여자분께서 애완견을 데리고 공원내에 입장을 하셨더군요.그것도 두마리씩이나 말이죠.공원내 걷는도로를 따라서 애완견 두마리 모두 천방지축으로 졸졸 따라다니면서 뛰어다니더군요.물론 애완견을 키우시는분들의 동물사랑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급적 공원내에 애완견 입장은 자제하여주셨으면 좋을것같습니다. 물론 애완견을 키우시는분들께서는 자기 애완견의 배설물은 자신이 치우겠다고들 말들을 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사람이 보고있던않던간에 과연 몇명이나 배설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지도 의문입니다.  땅바닥에 묻은 배설물은 휴지로 닦아 내었다고 하더라도 바닦에 묻은 악취 냄새를 완전하게 없애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공원 애완견 입장에 관한 법조항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인만큼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문화시민의 에티켓생각을 해서라도 애완견을 키우시는 분들께서는 공원내에 애완견를 데리고 입장은 자제하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공원내에서 운동을 하시는분들도 애완견을 데리고 오신분들을 보시면 애완견 주인분들에게 애완견입장 자제의 말씀을 해드렸으면 어떨까합니다. 일산호수공원이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 충전을 할수있는 좋은곳으로 우리서로가 함께 만들어 갈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는i 2007-10-19 01:08	특히나 잔디밭으로 강아지와 다니시는 분들 강아지 응가를 더욱 발견하기 힘들게 하십니다. 아가들이 잔디밭에서 뛰어놀다가 그 위로 넘어질까 걱정됩니다.

최진만 2007-10-19 10:58	비둘기 , 들고양.  쪽제비는 아무데나 똥싸도 좋고 살아도 되는데 왜 강아지는 입장을 반대하는지? 이상한 인간들의 이기심...

없음 2007-10-19 11:55	아니죠~~ 들고양, 쪽제비씨는 자연의 먹이사슬로 인해 저절로 그 수가 조절돼기 때문에 그건 자연법칙이지만 애완견은 주인의 애정이 식을때까지 그 횡포를 멈추지 않는 습성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문화특구나 자유무역특구처럼 개특구를 지정했으면 좋겠어요. 집도, 공원도, 따로 지정해서 개-똥도 괜찮은 사람들과 그것들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싶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지 않으면 좋지 않겠습니까?

일산시민 2007-10-19 19:18	저는 일산에 살고있다는것이 무척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일산호수공원처럼 운동도하고 산책도할수있는 이만큼 아름답고 환경좋은곳은 흔치 않은것같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여유로운시간을 보낼수도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많은사람들이 잔디밭에서 자리를 깔고 눕기도하고 어린아이들은 맨발로 뛰어 놀기도 합니다. 그런곳에 더러운 배설물이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걷는도로쪽에도 맨발로 걸으면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개똥를 밟았거나 오줌을 밟았다고 생각보면 기분이 어떨까요? 걷는도로를 따라서 개를 끌고 다니면서 운동을 하는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애완견의 습성상 자기 영역표시를 하기위해서 오줌을 누면서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풍기는 오줌냄새 기분좋을리 없습니다. 공원내에 애완견을 법적으로 막지는 못하더라도 어느공원과는 달리 일산호수공원은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애완견 배설물 밟을 걱정없이 상쾌하고 맘편히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수 있으면 얼마나좋을까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호수공원에서 어떤개가 어린아이를 물었다는 소리를 들은적도 있습니다. 암튼.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각자가 누려할 행복권은 존재하겠지만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생각이 있으면 어떨까 합니다. 요즘 세태를 보면 길거리에서 강도를 당하는 사람을 보더라도 스쳐지나가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장난을 치거나 떠드는 아이들을 보더라도 요즘 어른들은 조용히 아무말도 못한다고 합니다. 한마디라도 할냥치면 덤벼들고 예전의 우리민족의 자랑인 어른을 공경하는 동방예의지국가라는 말은 찾기 힘들기도합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이 하나둘씩 바꿔갈수있는것은 바꿔가고 지킬것은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상이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더불어 가는 세상이 되었으면합니다.

돼깜빠더 2008-04-19 20:17	헐~ 그보다 잔디밭에 무단으로 들어가 통닭, 족발, 피자, 김밥 쳐드시고 쓰레기 그대로 놓고 가는 사람들이나 단속하세요. 저번에 보니 깨진병도 있더만요. 그리고 공원내에 이렇게 쓰레기, 개똥 그냥 내버려 두는 사람들 잡아서 벌금10만원이아니라 100만원씩 물리세요.. 현수막만 괜시리 걸어놓치 마시고.. 단속을 철저히 하세요. 괜히 선량한 양심적인 애견인들 싸잡아 공원에 데리고 오지 말라는 소리 마시고요. 아! 그리고 원래 호수공원 잔디밭에 들어가면 안됩니다. 당신들이나 양심 지키시고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세요. 당신들이 버리신 쓰레기 우리 애견 동호회에서 다 치웁니다. 우리가 그랬다고 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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