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소개, 킨텍스, 라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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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주제가 없어도 회원님들끼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호수공원 게시판과 통합하였습니다)

ㆍ작성자	라끄
ㆍ작성일	2007-06-05 (화) 12:11

ㆍ추천: 0 ㆍ조회: 1318

공원에서 낚시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정말 여러번 봤는데 공원측에서 원래 그냥 놔두시는 건가요? 순찰차도 불만 깜빡일뿐 바로 앞에서 그냥 지나치는 것도 봤습니다. 호반화장실 근처가면 가끔 무슨 낚시장을 방불케합니다. 확인 못하셨다면 11시 소등후 밤12시쯤 한 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2007-06-05 13:55	나도 몇번 봤습니다. 뭐라 타이르려다 괞히 싸뭄될까 말았습니다. 몇명이 루어낚시를 하는데 그래도 주변의 눈치는 슬금 보고 했는데. 이제는 떳떳하게 하남요? 그럼 나도 당장가서 해야겠내요. 제발 하지말라는것은 하지 맙시다.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욕 먹이지 말고요.

장항주민 2007-06-05 14:41	정말 관리소분들 관리를 하시는건지,, 지난주에는 팔각정에서 화장실가는쪽에 발전기 돌리며 하루종일 아이스크림파는 잡상인들이 있던데 그건 누구 빽인지..

이노끼

2007-06-06 19:04

낚시를 하지말라면 말아야겠지요... 하지만 미국이나 어디를다녀봐도 park에서 낚시못하게하는곳은 없읍니다
아이들도 장난감낚시도하고 어른들도 다합니다 . 그러나 수질오염시키는 떡밥낚시는 금지해야 겠지요..
외래어종인 배스를 퇴치하자 하면서... 무조껀 못하게하는것은 그것도 밤에 조용히 잠안올때 잠시하는것은
어느정도 허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붕어나 잉어를 하는사람들은 어쩔수없시 떡밥을 써야기에
수질오염을 시킨다지만 무조건 낚시자체를 못하게 한다는것은 좀 심하다고 보내여.......
just lakepark 로 생각합시다 그이상도 아니고 그이하도 아닌........... park에서 술을못먹게하는 더나을법도한데.... 미국은 공공장소에서 술을못마시니..... 술먹고 고성방가하는 사람들도 민더라구여 그런게 더보기 안좋더라구여..... park이라는것은 운동만 하는곳이아니고 가지각층사람들이 여러레크레이션을 즐기는 곳이거든요 남에게 피해를안주는 한도내에서... sanfrancisco 이노끼임다....


라끄	낚시꾼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6/7 14:16

완펀치

2007-06-08 16:45

이노끼님 말씀에동감입니다 라끄님은 모하시는분인지 모르겠지만 오밤중에 호수공원에서 모하시는건지..
잡아서 가지가는것도아니고 다시릴리즈해주는데 그게크게잘못된건가요 경기권일대에 루어낚시 할만한곳
이없습니다 그리고 직장일에 시달리고 낚시하고싶어도 갈시간도없고 얼마나 하고싶으면 호수공원에서 밤에
하겠습니까 아에호수공원을 밤에는 낚시를 할수있도록 허가를해주는건 어떨까요


라끄	저는 밤에나 호수공원 산책을 할 수 있는 저는 바쁘게 일하는 회사원입니다만 오밤중에 산책하는 사람은 이해도 안되고 모하는지 궁금하고 오밤중에 몰래 낚시하는건 그렇게도 이해가 되시나요?	6/9 13:38

쌍코피 2007-06-10 14:53	우선 누구를 폄하하려는 뜻에서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특정한 부류를 편들어 부추기는 것 또한 아니라는 걸 명시합니다 호수공원이라는 장소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고 일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휴식처이며 자유 공간이지요 즉 서로에게 피해나 혐오감 등을 주는 일이 없다면 그것을 가지고 잘잘못을 운운하는 게 그릇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될 수 있으면 서로간에 상대방의 행위를 이해의 차원에서 생각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 얼마 전 저도 가끔 호수공원에 운동하러 가는데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려 보기에 좋더라구요 어디 다른 나라에라도 온 것 같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호수공원의 훌륭한 조경까지 어우러져 비록 도심 속 이지만 잠시나마 먼 곳으로 여행을 온 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 분들께 루어낚시에 대해 물어 본 결과 루어라는 것은 플라스틱 계열로 만든 가짜 미끼인데 우리가 아는 떡밥 낚시를 통한 수질오염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잡은 물고기를 다시 풀어주는 훌륭한 매너도 보여 주더군요 ... 현시대에 바쁘게 일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각종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고 그래서 각기 자기가 좋아하는 형태의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게됩니다 호수공원에서의 낚시가 금지된 상황이라는 건 저도 알지만 어찌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기 보다는 지적하기 급급한 삭막한 사회가 더욱 고쳐져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공원내 관리인 분들에 대해서도 좀더 관대한 시각으로 보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 큰 공간을 불과 몇 사람이 관리 하신다는데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또 자유게시판에 그런 식으로 생각없이 글들을 올리시면 그분들은 얼마나 질타를 받겠습니까 밤늦게 순찰을 도시는 그분들께 수고의 한 말씀이라도 드려보셨는지요 ... 나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와 관대한 시각에서의 이해가 갈수록 삭막해지는 현사회의 살아가는 방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더생각하자 2007-06-11 02:30	호수공원을사랑하는..사람중..한사람입니다..공원이란..무엇일까요? 여기글쓰신분들..한번씩..생각해보세요..글들을..쓰신것보니..성인이되신.. 분들같은데..논쟁벌일만한일이..아닌것..같읍니다..뭔가..타이르려다가.. 싸울것같아..말았다고요..거기서낚시하는사람의..모습을보구..타이르려는데.. 싸움을한다..쌈쟁이예요..길가는사람..침뱉으면..일일이..뭐라..타이르면서.. 싸움이나하죠..그게..당신의..전부가아닌지..생각해..보셔요.. 빽이..있어서..노점한답니까..왜요!..길거리노점들..다신고해서..거리정화시키시죠? 잘은모르겠지만..아는지인에게..물어보니..미국에서는..한다고합니다..여기는한국이지요 미국이..아니예요..법으로금지가..되었으면..지켜야죠..남에게피해가..않된다고생각하실수도.. 있겠지요..하지만..이사회는..사람들이..보편적으로이해못하는사람도..많아요..제가보기엔..루어낚시 라는걸하면..오염도없구..잡아서놔준다고했는데..행동은좋은거네요..여기에..글쓰신분..라끄님이라는 분에게..피해를주시지는..않으셨는지요..바쁘게..일하시구..운동삼아..머리두식힐겸..산책을하는데.. 이노끼님이..피해를..주셨나보죠?쌍코피님이..루어낚시라는..행위에..대해서..좋은말들을.. 적어놓으셨는데요..그외에도..공감가는..말이..참..많이있네요..... 세상에는..이해못할일들이..너무많이있읍니다..정말로..나에게..혹은우리에게..피해를주는것이 무엇인지..잘들생각해보시구여..낚시금지구역인데도..낚시를하겠다는분들..그냥두세요.. 호수공원관리소나..제제를가할수있는사람이..알아서할겁니다..순찰차도지나가면서.. 그냥가는데..뭐..일부러..스트레스..받아서뭐합니까? 호수공원을이용하시는사람들이.. 정말피해를..많이보구있다면..뭔조치가취해지겠죠..힘드십니까?..융통성있게사세요 세상이..아주..편해집니다

등대지기

2007-06-11 13:08

저도 호수공원내 낚시 반대합니다.
우선 이런식으로 한두가지 허가 또는 묵인해준다면 공원내 질서가 어떻게 될까요. 당장 4륜자전거도 그렇고 자전거타고 보란듯이 산책로를 달리는 사람도 그렇고... 노점상도 주말같은 경우엔 아예 LPG가스통까지 들고와서 장사하더군요. 좋은게 좋은거니깐 그냥 넘어가다보면 그야말로 지킬건 지키고 하지말라는건 안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게됩니다. 진짜로 공원이용객들이 하지말라는건 안하고 지키라는거 지키기만 해도 지금의 공원관리하시는분들만으로도 충분히 관리 됩니다. 그런데 그게 안되니깐 불만의 소리가 나오는거겠죠. 다들 아시겠지만 예전엔 공원내 공익근무요원이 순찰도 돌고 어르신들이 공원 봉사대 비슷한 이름으로 공원내 질서도 잡아주셨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게 없어졌습니다. 요즘 주5일 근무제다해서 주말 이용객들은 많아지는데 오히려 관리하시는 분들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드는 상황이다보니 왠만한거는 그냥(어쩔수없이) 묵인아닌 묵인하시는것 같더군요. 어쩌다 적발하면 되레 큰소리고...(5월달인가에도 오토바이타다가 걸린 학생을 봤는데 되레 적발근거가 뭐냐고 소리소리 치던데 어떻게 됐는지) 분명히 하지말아야 할것을 하고 있는데도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는건 융통성이 아니라 방조라고 생각됩니다.
도시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독일의 어느 작은 마을에 가보면 한국말로 '열매따지마세요'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한국여행객들이 하도 따가고 땄다하면 싸그리 따가니깐 주민들의 계속된신고로 해당지역 경찰서에서 달아논거라고 하더군요. 독일사람들이 융통성이 없어서 그깟 길거리에 열린 열매 따간다고 신고를하고 그랬을까요. '네것도 아니고 내것도 아니면 먼저 맡는게 임자'가 아니라 '네것도 아니고 내것도 아니면 우리것'이라는 주인의식 때문이겠죠.

그리고 저 위에님들 얘기만 들어보면 마치 외국은 공원내 호수가 있고 호수안에 물고기만 있으면 누구나 낚시대 쭉 뽑아서 낚시를 할수 있는것처럼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낚시 허가제로 알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도입얘기가 있었지만...) 야영까지 가능한 자연공원이나 조립,주립공원이면 모를까 일산호수공원처럼 도시내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공원에서 낚시를 할수 있다는건 못들어봤는데(뉴욕의 Battery park이나 한강시민공원같은 일종의 수상공원이나 강과 인접해있다면 또모를까) 설사 가능하다고 해도 허가증이 있어야 하고 그것도 지정된(허가된)장소에서만 할수 있고 시기별로(산란시기같은) 제한을 둬서 잡을수 있는 개체 종류랑 수까지 제한을 둡니다. 어떤곳은 잡고나서 물고기 처리방식까지 제한을 둔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조건이 까다롭고 그만큼 책임을 요구하는 거겠죠. 그런데 그러한 제도하나없이 '일산호수공원에서 낚시를 허가(또는 묵인)한다'라는 소문이라도 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루어낚시가 가짜미끼를 사용하지만 미끼만 가짜일뿐이지 엄연히 바늘을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무리 잡은걸 풀어준다고 해도 과연 물고기들에게 아무 상처가 없을까요. 그리고 그 상처난 물고기를 본 아이들에게 뭐라고 설명할까요. 일산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시멘트로 둘러쌓인 환경에서 자랄수 밖에 없는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을 접할수 있는 교육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공원내에 돌아다니는 거위가족(근데 거위맞나)들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어른팔뚝만한 물고기들이 왔다갔다하는걸 보면서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좀더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만들어주는게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그 책임도 있구요.


음...	등대지기님은 호수공원의 자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고양시민이시지요? 정말 시원하게 말씀 잘 하셨네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너무 무딘 사람들의 몇몇 글을 보고 화가나서 조리있게 댓글을 못달았는데... 미국의 예를 드신분들, 그들의 내부 규정은 무시 또는 말하지 않고 보이는것만 예를 다는 분들의 사고에 너무 실망했고 자신이 피해를 당하지 않으면 나서지 말라는 사고를 가진, 그리고 정말 어이없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 호수공원 밖에서 노점상을 하는 분들을 바보 취급하는 댓글, 그리고 "낚시금지구역인데도..낚시를하겠다는분들..그냥두세요.." 라는 한번더생각하자는 회원님 혹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법에 의지하면 법은 더 많은 규제를 합니다. 스스로 룰을 지켜야지요? 그게 바로 시민의식입니다.	6/11 23:38

음...	왜 낚시반대를 하냐면 호수공원에는 수많은 식물과 동물들이 사는 공간입니다. 그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것은 그들만의 조용한 시간이랍니다. 그 시간에 낚시를 하겠다는 발상... 낚시를 허용하는 장소로 가서 즐기십시오. 일산호수공원은 밤에는 동식물이 쉬어야 할 곳이지 심야 낚시터가 아니랍니다.	6/11 23:43

음...	낚시를 찬성하시는 분들, 일산호수공원 오리 "무봉"을 아십니까? 낚시바늘에 목이 끼워진 오리 이름입니다. 맨위 갤러리에서 호수공원 클릭한 다음에 '구앨범' 클릭하셔서 6번째 페이지에 있으니 사진을 직접 보십시오.	6/1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