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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를 돼지처럼 길들이지 맙시다.
호수공원에서 잉어를 잘 볼 수 있는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정문쪽 소공연 광장앞의 호수와 정자앞 다리밑의 호수 입니다. 이곳에는 물고기들이 사람들을 기다리는듯 몸체를 드러내 보이며 입을 뻐끔거리며 유영을 하지요. 물고기를 관리하시는 분(있나요? 없나요?) 과 시민들의 훈련 덕분? 이겠지요. 물고기에게 관리인이 사료를 급여하는 모습은 본 적은 없으나 시민들의 무분별한 음식(빵,과자...)투척은 많이 목격 했지요. 식빵을 한봉지 들고서 그것을 전부 투척하며 물고기가 먹는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용기를 내어 제지하자 곱지않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할머니..... 뭐가 잘못이냐는 눈초리에 잉어는 잉어 전용 사료를 먹어야 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정자앞 다리밑의 물은 항상 기름기로 얼룩져 있지요. 빵, 과자 등에서 나온 것이지요. 관리소장님! 애견에 대한 주의사항처럼 물고기 주의사항도 위 두군데의 장소에 예쁘게 팻말로 썼으면 합니다. 그리고 물고기 전용사료의 급여시간을 팻말에 같이 공개 하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좋을것 같습니다. 위 두군데의 장소앞에 제 건의사항이 쓰여진 예쁜 팻말을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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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맘
2007-07-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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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읽고 보니 저 또한 반성이 되는군요.. 거위에게도 뻥튀기등을 가끔씩 주곤했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도 주의를 주어야겠어요.. 아름다운 호수공원 우리가 지켜나가야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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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개무량
2007-07-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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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에 동감 합니다. 요즘 개들이 비만이 만다고 하는데..당뇨병도 있돼요..개들이..헐~~ 물고기는 당뇨병 않걸리게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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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추천이요?? |
 (급) 호수공원에서 제일 가까운 음식점 추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