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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나들이 가능한 방법없을까요?
친정 아버지께서 울산에서 항암치료차 오셨다 맏딸인 저의 집에서 며칠씩 머물다 가십니다. 서울 아산병원으로 항암을 다니시는데 항상 맘이 아픕니다.일흔 다섯이라는 연세에 폐암말기 판정... (월15일에 오셨다 검사랑 진료보시고 25일쯤 가실계획이신데 꼭 호수공원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환자인탓에 오래 걷기가 힘이 드셔서 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구경시켜 드리지 못해 항상 맘 한구석이 아픕니다. 날씨가 따스해지면 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시켜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휠체어가 공원내에서 대여가 되는지? 그리고 다른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관리자님 좋은 의견부탁드립니다. 자전거는 무리구 오래 걸어야 하는것도 무리구요. 꼭 호수공원을 한번 보고싶어 하시고,보여드리고싶답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도 듣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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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카메라를 잃어버렸어요. |
 호수공원의 해질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