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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비오는날 아이들과 벌벌떨게 만든 그 매점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히네요 얼마전 일입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 듯해서 호수공원에 놀러갔읍니다 분수대 옆에서 공을 갖고 아이들과 놀고 있는데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며 제법 추워지기 시작했읍니다 잠깐 비를 피하려고 그 매점의 외부에 있는 파라솔 밑에 앉았읍니다 그때 그매점 주인이 하는말 여기는 그냥 앉아서 쉬는데가 아니니 가라고 하더군요 비가오고 해서 사람이 전혀 없었고 당시 저는 7~10세된 아이들과 같이 있었고요 그래서 그럼 컵라면 몇개 산다고 하니 사람수대로 다 사야 된다고 하며 아주 퉁명스럽게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럼 그러겠다 하고 우리가 가져온 김밥을 꺼냈더니 또 외부 음식은 여기서 먹어선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한바탕 싸워 보려다가 아이들도 있고 인간같지 않아서 참았읍니다 요즘 세상에 아직도 이런 인간들 있읍니까! 즐겁게 놀고갈 호수공원의 단 하나뿐인 매점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저말고도 이런 경우가 많은 분들에게도있는 모양인데 고객불만 올라오면 좀 잘 처리해주세요 그 주인 계속 그대로 싸가지 없게 굴면 고양시에 민원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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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엄마
2009-05-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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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분수대 옆 매점에 대한 불만이 많네요.. 관계자 분들은 이 자유게시판 안보시나요?? 이 사이트에 고객불만글 올리는 곳은 없나 찾아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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