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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ㅆ ㅣ발년"이라뇨
제가 오늘 노래하는 분수대를 보러 저녁에 호수공원에 갔었습니다. 1부 끝나고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두루미화장실에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 화장실앞에 쌓여있는 쓰레기 봉지를 정리하러온 아저씨가 "이런 ㅆㅣ발년들, 여기가 화장실이지 쓰레기장이야. ㅆㅣ발년들. 진짜" 막 이따구로 말을 함부로 하는거에요. 진짜 말이됩니까. 남자화장실앞에서도 그딴식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진짜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고 막 지껄인거잖아요. 계속 쌍욕하면서 쳐들어올 기세로 그러니까 줄서계시던 아줌마들도 무서우신지 세면대로 가서 계시고. 그냥 혼잣말 한것도 아니고 저희쪽을 쳐다보면서 "미친년들아 신고해." 이런식으로 계속 ㅆㅣ발년ㅆㅣ발년하는데 참 호수공원 관광객들 퍽이나 즐거워 하겠습니다. 저도 기분완전 드럽고 다들 표정 가관이였습니다. 걍 술쳐먹은거 같길래 무서워서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분위기일 뿐이였죠. 거기에 아주 어린여자애도 있었는데 그 여자애도 무서워하던데, 진짜 장난합니까. 아무리 청소부라도 그딴식으로 말함안되죠. 오늘 저녁 두루미화장실 치웠던 그 아저씨 빨리 어떻게 좀 해주세요. 저 호수공원 되게 자주가는데 한번더 그런 이상한 아저씨가 쌍욕하는거 보면 진짜 가만히 안있을꺼에요. 진짜 손님들한테 쌍욕하는 공원 처음 가봅니다. 기분 개나쁘고요, 짜증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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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엄마
2009-05-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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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스러운 일입니다. 일산호수공원하면 모르는 사람을 없을정도로 꽤 유명해졌는데.. 쌍욕이라니요, 호수공원 관계자 분들... 얼른 시정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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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이
2009-09-1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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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면 바로 퇴출되어야 하는 인간입니다. 아마도 처음은 아닐 것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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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일~5일 거리축제에 대한 정보는.... |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고 원망스럽습니다. 대체 누구의 책임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