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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뮤지컬 오세암
 ○ 일자 : 2007. 07. 27(금) ~ 2007. 07. 29(일) ○ 장소 :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 시간 : 금:오전11시, 오후2시 토,일:오후2시,4시(총6회)판매 ○ 표값 : 좋은자리 20,000원(64석) / 편한자리 15,000원(172석) ○ 할인 회원 : 20 % 단체할인 (20인 이상 예매시): 1만원 사랑티켓(5천원 지원)지원 공연 시(詩)처럼 곱고 아름다운 이야기 (故)정채봉 작가의 베스트셀러‘오세암’뮤지컬 감동으로 살아난다. 시인이자 현대문학의 거목인 (故)정채봉 작가의 원작‘오세암’이 뮤지컬로 꾸며져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평생을 소년의 감성으로 엮어진 시(詩)적 언어로 작고 소박하지만 위대한 가치를 이야기해왔으며 최고만을 가치로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가장 가까이 가장 소박한 것에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왔습니다. 그의 작품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이면서도 어른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던 것은 잊고 있었던 동심과 무심했던 작고 소박한 것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따뜻한 눈물 한 방울 흘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가 특유의 시적 언어와 서정성으로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맑은 시선 속에‘엄마’라는 단어에 담긴 본능적 그리움을 떠올리게 하는‘오세암’은 1983년에 첫 발간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혔고 애니메이션‘오세암’은 칸영화제로 불리는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작품을 출품하여‘대상’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도서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미 수작으로 높이 평가된‘오세암’은 이제 뮤지컬로 구현되어 생생한 현장감을 더하게 되며 시정어린 음악이 살갑게 전개되면서 보석 같은 감동을 일구어냅니다. ★ Story ‘오세암’은 다섯살배기 어린아이의 나이를 따서 붙여진 작은 암자의 이름입니다. 어린아이 길손이 는 엄마가 돌아 가신지도 모른 채, 엄마를 찾기 위해 눈먼 누나 ‘감이’와 함께 길을 떠납니다. 길을 나선 어린 남매는 꾸준히 변해가는 계절과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둘이서만 공유해야 합니다. 낯선 곳을 떠돌아다니며 거지라고 놀림을 받으면서도 서로 의지하며 고달픔을 이겨내는 남매는 험한 세파에도 먼지를 타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자연과 함께 호흡의 결을 맞춰나갑니다. 하늘과 구름, 꽃과 새들, 바람과 나무, 이들은 모두 길손이의 정다운 친구들입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이 없는‘길손이’는 말로써 그림을 그리고 눈먼 누나 또한 어둠 속에서 빛을 떠올리는 작은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곳저곳을 떠돌며 단풍이 곱게 물든 오솔길을 걷던 남매는 우연히 설정을 만납니다. 설정은 남매를 거두어 산사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다시‘길손이’는 설악산 꼭대기 작은 암자로 가게 됩니다. 마음을 다해 기도하면 엄마가 온다는 말을 듣고 열심히 기도하기 위해서 입니다. 어느덧 계절은 바뀌어 겨울이 되고 설정이 양식을 구하러 마을로 내려간 사이 ‘길손이’ 혼자 남은 작은 암자엔 매서운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주위의 모든 길을 막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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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람누리 한여름밤의 축제(무료) |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8회 정기연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