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 속 거북이

2007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

2006 서울어린이연극상 관객이 뽑은 최고인기상 수상
       서울어린이연극상 특수부문 제작상 수상
2006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공식 초청작
2006 춘천인형극제 공식 초청 지원작 선정
2006 성남 탄천 페스티벌 성남어린이예술제 공식 초청작




2006 서울어린이연극상 특수부문 제작상과 최고 인기상에 빛나는 동굴 속 거북이

2006년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에서 주관하는
서울어린이연극상은 해를 거듭하면서
그 작품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동굴 속 거북이>는 연극과 인형극의 장점만을 모아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제작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서울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2006년 8월 문화예술위원회 산하기관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을 올렸고,
축제기간내에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관객이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동굴 속 거북이>가 제작상과 최고인기상을 탄 것은
심사위원인 어른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까지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 소개]

정감 넘치는 시골에서의 놀이와 상상력 가득한 바다 속 모험이야기!

공연 속 주인공인 김장이와 김치는 두 가지 세계를 경험합니다.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놀이와 바다 속 모험을 통해 학원 공부와 컴퓨터 오락만이 전부인 도시 어린이들에게즐거움과 호기심 가득한 놀이터가 될 것입니다.



자연을 묘사하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의 아기자기한 언어들!

자연이 내는 신기한 소리에 가만히 귀를 기울여 보세요. 눈에 보이는 현상들을 말로 표현해 보세요. [동굴 속 거북이]에서는 자연 속의 다양한 소리와 형태를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표현력과 상상력을 길러줍니다.



어린이 연극에서만 볼 수 있는 연극과 인형극의 완벽한 조화!

연극의 현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점과 상상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인형극의 장점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극의 표현력과 연출력을 최대화하였습니다.

[공연내용]

김장아! 김치야! 노~올~자!

서울에 사는 김치는 시골에 사는 김장이네로 놀러갑니다.   
김치에게 시골의 생활은 놀이처럼 너무나 재밌기만 합니다.
널어놓은 빨래를 지키기 위한 새들과의 귀여운 장난.

소쿠리에 모락모락 김이 나는 감자.
개울가의 돌 밑에 슬그머니 숨어있는 가재.
자연은 김장 김치에게 평생 질리지 않는 놀이터입니다.



어라? 동굴 속에 바다로 통하는 길이 있네?

한바탕 소나기를 만나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 동굴 속에서
바다 속 거북이를 만납니다.

거북이의 안내로 김장 김치는
바다 속 축제에 초대됩니다.



바다 속 친구들의 신나는 축제!!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 문어
빨리빨리 타세요. 바다장어 기차가 곧 출발합니다.
바다 속 친구들의 퍼레이드도 놓치지 마세요!
깊은 바닷 속 동물들이 무대위로 모두 모였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은 언제나 호기심 가득한 세상입니다.
무대 위의 바닷 속 자연은 책이나 수족관에서만 보던 것과는 다릅니다.
북치는 오징어, 불가사리 심벌즈, 해마 트럼펫 .....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의 세계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관객평]

1시간이 좀 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게 느껴졌고 대형뮤지컬보다 더 많은 무대 장치등의 변화가 많은 연극이었어요.[관객평가단 고은희]



요번 축제에 참가한 국내 공연 중 어린 유아가 보기에 가장 좋을 것 같은 공연을 꼽으라면 '동굴 속 거북이'를 꼽고 싶다.[관객평가단 조희주]



바닷속 축제는 환상적인 무대였습니다.볼거리도 많고 문어나 가오리, 장어의 등장엔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던 것 같습니다.저희 두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저도 덩달아 무지 즐거웠던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프닝도 좋았습니다. 제가 본 오프닝중엔 최고였습니다.
[관객평가단 장성은]



1시간정도의 공연시간동안 아이는 너무도 연극에 푹 빠져있었고,나 역시 너무도 즐거운 연극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조금도 지루 할 틈이 없이 극이 전개 되었고, 관객에게 조금도 실망을 주지 않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관객평가단-강혜령]



동굴속 거북이... 제목만 보곤 인형극이 재미있을까 고개를 갸웃했다..그러나 기대이상..요사이에 본 연극중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준 수작인것 같다..커다란 문어며 길다란 뱅장어...각종 바다 동물들을 너무난 실감나게 만들어 인형극의참맛을 느끼게 해주었고..아이들도 나도
바다속에서저렇게 뛰어놀고 싶다고 상상력을 자극 하게하는 연극이었다..엄마인 나는 어린이 창작 연극에 이런 수준의 다양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을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된다...[관객평가단 이희경]



무대가 열리고 나서 한마디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동굴 속 거북이는 나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서는 정말 신명나고 색다른 무대였다.
인형극이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어떻게 표현될까 했던 바다속 무대, 환상적인 비의 표현, 갖가지 동물들의 모습은 나와 아이의 뇌리 속에 박혀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할 즐거움을 주었다. [관객평가단 이희정]



공연이 그냥 배우가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품들과 배우과 함꼐 관객들과 함께 호응함으로써 더 재미가 더해지는것 같아요. 공연내내 나오는 색다른 소품들이 정말 인기만점이랍니다. 텔레비젼에서..또는 수족관에서 볼수 있는 바다속 동물들을 실제 의인화 되어 볼수 있어서 울 아들도 흥분을 하더라구요..[관객평가단 조장희,6살 최형구]



극 중반을 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거북이가 등장하고 바닷속 축제가 펼쳐지면서 눈을 의심할 정도로 화려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습니다.
등장하는 모든 바다생물들이 마치 진짜처럼 섬세하고 잘 만들어져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모두 이들의 향연에 흠뻑 빠져들어갔습니다. 객석은 넘실대는 바다였고 관객들은 김치, 김장과 함께 바다 속에서 멋진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그 어느 공연보다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게 공연을 봤으며 모든 공연을 다 본 후에도 이 작품이 가장 재밌었다고 주저없이 말했습니다.[관객평가단 옥효정-지한규]



※ 위의 소감들은 관객들이 남긴 2006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 사이트의 관람소감문에서 발췌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