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의 02-3141-0651 www.educoncert.co.kr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마련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은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가장 내실을 갖췄다고 자타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2007년 가을 시즌을 맞아 러시아 최고의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세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참 맛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러시아의 거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은 인간 내면의 깊숙하고 복잡한 감성을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어 한 두마디의 특징적인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정하고 우아하며, 화려하고 웅장한데, 반면에 우울하고, 한없이 애절하고 비통한 감정들이 절절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인간의 내면 깊숙이 담긴 다양한 감성의 스펙트럼을 열정적이고 매혹적으로 담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들은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조차 전혀 낯설지 않게 그의 음악 세계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 교향곡인 제6번 비창교향곡 제 1악장을 비롯 교향곡 제4번 제4악장을 연주하며, 아름답고 우아한 선율로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조의 호수 모음곡과 호두까지인형 모음곡 등 발레곡 등을 연주합니다. 슬라브행진곡과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도 함께 연주해 다양한 차이코프스키 음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고급 예술의 감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연주곡
ㆍ차이코프스키 슬라브 행진곡
ㆍ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모음곡
ㆍ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협연 / 첼리스트 김호정>
ㆍ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ㆍ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제1악장
ㆍ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4번 제4악장




차이코프스키 (Pyotr Il'yich Tchaikovsky 1840~1893, 러시아)
러시아 음악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에는 소박한 향토색이 깃들어 있으면서도 독일 고전파와 낭만주의 형식이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다. 또 타고난 성격으로 인해 그의 음악에는 깊은 애수와 어두운 면이 감돈다. 때로는 서정적이고 몽상적인 가운데 정열적이며, 극히 세련되고 러시아적인 정취도 물씬 풍긴다.
교향곡 6곡, 무용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과 <백조의 호수>,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오페라, 관현악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작품들을 남겼다.



연주곡 설명
슬라브행진곡 작품31번 (Slavonic March op.31)
19세기 말경 세르비아와 터키가 분쟁이 휘말리게 되자 같은 슬라브 민족인 러시아는 세르비아를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 해에 러시아의 음악가인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이 세르비아 부상병을 위한 자선연주회를 계획하였고 차이코프스키도 이 음악회를 위해 슬라브 민족을 찬양하는 행진곡을 완성하였는데 이 곡이 '슬라브 행진곡'이다. 슬라브 민족의식을 찬미하는 슬라브 풍의 주제가 잇달아 랩소디 풍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슬라브 민족의 승리를 확신하는 것처럼 힘차고 단호하게 전개된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작품 20번 (The Swan Lake op.20)
<백조의 호수>는 차이코프스키뿐만 아니라 발레 음악 전체를 통틀어 최고로 꼽힌다. 중세 독일의 전설에 바탕을 둔 줄거리가 감미롭고 화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클래식 음악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빠져들 만큼 멜로디가 특징적이다. 연주용 모음곡은 전체 4막 36곡 중에서 줄거리와 상관없이 유명한 곡을 발췌한 것으로, 제1곡 정경(Scene), 제2곡 왈츠(Valse), 제3곡 작은 백조들의 춤(Dance des cygnes), 제4곡 정경(Scene), 제5곡 헝가리 무곡(Dance Hongroise), 제6곡 정경(Scene) 등 모두 6곡으로 구성된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3번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 33)
그의 음악원 동료이자 첼리스트인 빌헬름 피첸하겐의 부탁으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적으로 작곡가 자신의 작풍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이 작품은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면서도 목관악기와 호른 그리고 일반적인 현악기들의 조화를 생각하여 18세기 오케스트라에 적합하도록 작곡되었다. 그런데 피첸하겐에 의해 원래의 변주곡들 중 하나를 없애고 연주순서도 바꾸어지게 되었는데, 결국은 차이코프스키도 이러한 악보를 받아드리게 된다. 이 작품이 걸작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피첸하겐의 음악적 취향보다 차이코프스키의 뛰어난 대위법적 능력이 더 탁월한 까닭이다.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작품 71번 (The Nutcracker op.71)
전 세계 발레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연하는 유명 작품이다. 해마다 연말이면 전 세계 어린이들이 차이코프스키의 맑은 마음을 만나는 것이다. 연주되는 곡 중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고 재미있지 않은 곡이 없다. 발레 음악 중에서 8곡을 발췌해 모음곡으로 만들어 연주회용으로 사용된다. 막이 열리기 전 경쾌한 행진곡풍으로 연주되는 작은 서곡, 마을의 어린이들이 떠들썩하게 행진하는 광경에 맞춰 연주되는 행진곡, 사탕 요정의 춤, 러시아 농부의 춤, 아라비아인의 춤, 중국의 춤, 갈잎 피리의 춤, 꽃의 왈츠 등 경쾌하고 발랄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곡 제6번 <비창> b단조 작품 74번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제6번 교향곡 <비창>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걸작으로 꼽힌다. 차이코프스키 역시 ‘일생에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초연했을 때는 그리 환영받지 못했지만, 9일 뒤 차이코프스키가 세상을 떠나고 다시 무대에 올렸을 때는 청중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흐느껴 우는 청중이 있었을 정도. 이 작품에는 끝없는 비탄과 격정, 인간에 대한 동정이 담겨 있다. 세상의 모든 고민을 끌어안은 듯 어두운 그림자가 곡 전반에 짙게 깔려 있다.

제1악장 아다지오-알레그로 논 트롭포, d단조, 4/4박자, 소나타 형식




교향곡 제4번 f단조 작품 36번 (Symphony No.4 in f minor op.36)
차이코프스키는 교향곡에서 자신의 특성을 잘 나타냈는데 정서적인 긴장을 극적으로 대치시키면서 감정의 활동과 대조가 최대한으로 힘차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4번, 5번, 6번 교향곡 세곡은 서구적 기법의 정교함과 작곡가 내면의 원숙미를 훌륭하게 융합시킨 걸작으로서 러시아에서 작곡된 교향곡 중에서 최고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제4번 교향곡은 그 중에서도 가장 변화가 많고 정열에 차있는 작품이다. 또한 외로이 방황하는 모습이라든가 인간의 참다운 자세를 그린 작품이기도 하다.

제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콘 푸오코 F장조 4/4박자 자유로운 론도 형식. 힘찬 박력과 빛나는 색채감이 나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지휘 / 윤기연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음악원 수학(심포니-오페라 지휘)
- 러시아 페트로자봇스크 국립음악원 아스피란트(최고 과정) 최우수 졸업
-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 동아 음악 콩쿠르 1위(클라리넷), KBS 신인 음악상 수상
- 송파구립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협연 / 첼리스트 김호정
-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모차르테움 최우수 졸업
- 독일 쾰른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동아콩쿠르 1위








아름다운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음악 감상교육 전문오케스트라로 그 위상을 정립하며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순수예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에 따라 정상급 기량과 열정을 보유한 연주자들로 구성하고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우 치열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감상 교육의 효율성과 집중성을 높이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습니다. 재미있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지만 때로는 상당히 깊이 있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단순한 음악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음악이 전해주는 감동을 체험케 하는데 그 중점을 두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들과 학부모 및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5만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참가해 클래식음악의 매력을 접해온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꾸준히 전개해온데 이어 2005년에 새롭게 시도한 바 있는 베토벤 시리즈와 같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순수예술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은 학생들에게 클래식음악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고급 예술의 향유층으로 개발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 연주곡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친근한 해설
클래식음악을 감상하고 이해하는데는 공연장에서 직접 연주를 감상하며 지휘자의 설명을 듣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간결하면서도 체계적인 구성을 통해 진행하는 지휘자의 설명은 음악을 한층 가깝게 만들어줍니다.
◆ 초보자에게는 오케스트라 연주가 좋습니다
초보자들이 클래식음악을 접하는데 가장 좋은 분야는 아무래도 관현악입니다.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는 초보자라고 해도 음악에 대한 흥미를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연주곡 선정
교과서에서 감상곡으로 지정된 곡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음악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왔습니다.
끊임없는 자기혁신
진정한 예술의 대중화는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높여가는데서 형성된다는 평범한 원리에 따라 최고의 기량과 열정을 토대로 연주 인력을 확보하고 치열한 단련과정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무료초대권을 발행하지 않음
99% 유료 관객 위주로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공연에 대한 집중도를 매우 높여 왔습니다